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외관 디자인은 이전 모델보다 확실히 선이 날카롭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합니다. 특히 전면부에 길쭉하게 자리 잡은 헤드램프는
부메랑을 형상화해 역동성을 강조하였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한 범퍼 부분은 디테일을 한껏 살려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연비 효율은 확실히 이전보다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한 실제 연비는 14.0km/L 전후를 기록해 가솔린 엔진으로는
탁월한 수준임을 증명했습니다.
K3는 세련된 스타일에 준수한 연비와 무난한 감각까지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매력을 충분히 갖췄습니다.
실제로 아반떼보다 젊은 층인 20~30대 소비자들이 K3의 매력에
지갑을 열고있고,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K3 대신 아반떼를 선택해야 할 이유를 찾기란 어렵습니다.